골다공증 신호 4가지_bomool

5학년 친구들 나이가 들수록 한 해 한 해 걱정거리만 늘어나는 것 같아요. 요새는 이 골다공증 걱정돼서 오신 분들 참 많습니다. 겨울이 되니까. 또 넘어질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 살짝 부딪치기만 했는데 세상에 골절 생겨가지고 이럴 수가 있냐며 또 오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골다공증 하게 되면 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그마만큼 높은 상태를 골다공증이라고 얘기 얘기를 하죠. 근데 골다공증이 심한 분들은 어디 부딪히거나 넘어져서 뼈가 부러지는 게 아니라, 기침만 했는데도 골절로 바로 연결돼 가지고 굉장히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한 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에서 무려 94 4%가 50대 이상의 여성이라는 그런 충격적인 통계 결과를 내놓기도 했어요.

50대 이상의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흔한 이유는 뭘까요? 바로 호르몬의 변화 때문에 그래요.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뼈를 흡수하는 파골 세포의 활성도가 더 증가하기 때문에 조골 세포 그리고 파골 세포 간의 어떤 조화가 깨질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니까 뼈가 생성되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아쉽게도 더 빨라져서 곤량이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겁니다. 평소에 골밀도가 낮은 분들은 폐경 직후에 골다공증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여성 환자 중에 24% 정도만 질환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그런 통계가 있습니다. 아니 뼈가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또 내 몸에서 뼈가 약해지고, 있어요. 이렇게 신호를 따로 주진 않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않고 잘 모르고 있다가 골절이 되고, 난 후에야 그때서야 병원에 가서 골다공증입니다라는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골다공증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신호 알려드리려고 해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 가셔서 골밀도 검사를 꼭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특히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은 분 그러니까 골다공증에 대한 가족 능력이 있다든지 뭐 흡연을 한다든지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사용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런 증상을 더 눈여겨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신호 첫 번째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허리의 근육통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뼈 주변에 붙어있는 근육의 힘이 뼈의 골밀도하고, 관련이 있다는 연구 논문은 다수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가 일반적으로 호소하는 통증은 주로 허리의 통증입니다.
우리 몸의 척추라고 하는 거는 우리 인체에 어떤 하중을 견디고 있기 때문에 뼈의 강도가 약해지잖아요. 그러면 충격이 가해지기 쉬운 부위에 미세한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척추뼈라는 게 워낙 크고 단단하기 때문에 미세한 골절이 생겨도 통증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미세한 골절을 방치하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 거죠. 골절에 의한 허리 통증은 주로 우리가 몸을 굽힐 때 오래 서 있을 때 또 누워 있다가 일어설 때 그런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허리에 이런 통증이 느껴지신다 그러면 골밀도 검사를 꼭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두 번째 손에 쥐는 힘이 약해지는 경우입니다. 제가 악력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한 영상 악력이 낮을수록 낙상 위험도 커진다는 설명 드렸습니다. 문고리를 이렇게 돌린다든지 뭔가를 딱 옮켜주었을 때 힘이 잘 들어가지 이게 골밀도하고,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손톱이 쉽게 잘 부러지는 경우입니다. 옛날보다 손톱이 쉽게 부러진다든지 잘 깨지는 경우에 해당하는데요.
우리가 콜라겐을 잘 섭취하는 걸로 뼈에 있는 골밀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는 독일의 연구가 보도된 바가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손톱이 잘 부러진다 하는 분은 뼈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셔야 됩니다. 입니다. 뼈를 이루는 중요한 성분 칼슘인 콜라겐 이게 풍부한 음식을 신경 써서 드시고, 또 뼈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 디가 풍부한 뭐 버섯 생선 그리고 비타민 케이 풍부한 청국장 치즈 이런 발효 음식을 좀 우리가 신경 써서 드셔 주시는 게 좋겠죠.
 
네 번째는 바로 잇몸병입니다.

국내 한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죠 메디슨에 게재한 치주병 병과 생활습관 습관병에 대한 연구 결과가 굉장히 흥미로운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11년 동안 102만 5340만 명의 데이터 굉장히 많은 분의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치주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골다공증 확률이 1.2배나 높았다고 결론을 맺었습니다. 골다공증이 있게 되면 아무래도 잇몸 뼈가 약해지게 되고 또 순차적으로 잇몸도 약해져서 치주 질환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게다가 골다공증이 계속 진행이 되잖아요. 그럼 치조골이 약해져서 치아도 흔들리게 되고 빠질 위험도 높아지게 되는데요. 내가 잇몸병이 있다. 그러면 내 뼈 건강 괜찮은지 골밀도 검사도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이 골밀도 검사를 받아봐야 될 골다공증 위험 신호 네 가지 알려드렸습니다.

첫 번째 알 수 없는 허리 통증 두 번째 약해진 악력 그다음에 세 번째 잘 부러지는 손톱 네 번째 잇몸병인데요. 이렇게 신호를 알려드린 이유는 우리가 골절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골다공증을 확인해 보시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그런 마음에서입니다. 골다공증률이란 골절은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재골절의 위험을 최대 10배나 높이기 때문에 입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골절이 한 번 생기면 10명 중에 9명 정도가 제골절을 겪게 되니까. 상당히 높은 확률이죠. 골절 자체를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더 중요합니다. 뼈 건강에 좋은 음식 그리고 적극적인 치료로 여러분 골밀도 개선하시고 뼈를 빵빵하게 채우셔서 골절 예방한다면, 골다공증 우리가 그렇게 무서워할 필요도 없어요. 내 뼈 건강 미리 확인하고 지켜보시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