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도라지를 드실 때 약간의 쓴맛과 약간의 아린 맛을 내는 독성 성분이 대부분 껍질 쪽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껍질을 제거하고 물에 담갔다가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대로 드시려면 껍질까지 모두 섭취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도라지의 핵심 성분은 사포닌 성분으로 껍질과 뿌리에 다량으로 함유되어져 있는데요. 이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 물에 담가두시게 되면 사포닌 성분은 수용성이라서 모두 다 빠져나가고 사포닌 효과는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도라지나 더덕의 경우에 껍질을 까먹게 되면 갈변이 일어나게 되어서 보기에는 좋지는 않죠 도라지는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생으로 드시는 것이 제일 좋고요. 말려서 차로 드신다거나 아니면 도라지와 꿀을 이용해서 도라지청을 만들어 드시는 것도 아주 좋고요. 가루로 여러 요리에 조금씩 넣어가지고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폐 기운을 맑게 하고요. 가래를 없애주고 목감기하고 호흡 곤란을 완화하는 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양파망을 손에 장갑 끼듯이 끼워주시고요. 도라지를 문질러 주시면 도라지에 있는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라지의 영양 성분은요, 그대로 살리면서 아린 맛을 줄이는 방법은 잘 씻은 도라지를 쌀뜨물에 잠깐 담가두시는 건데요. 거담 진통 해열 작용 진정 작용이 있어서 소염 진통뿐만 아니라 진의 건함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죠. 말린 도라지차는 염증을 가라앉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목감기라든지. 코감기로 염증이 심하게 발생할 때도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 치료하는 목적으로 도라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단백질과 섬유질 지질 칼슘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져 있어서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요. 품발도 따뜻해지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 작용과 노화를 막는 항산화 작용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는 폐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죠. 그러나 도라지와 감초의 경우는요 잇몸병에도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 속 사포닌 성분이 각종 세균들을 살균시키고요. 감초 속에 리코리시딘이 잇몸 질환을 일으키는 구강 박테리아를 살균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죠. 거기에 감초는 이미 수많은 연구 결과에서 다양한 구강 질환을 치료하는 데 매우 효과가 있었다고 발표될 정도로 항형 작용이 뛰어나서 충치하고 잇몸 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을 퇴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도라지와 감초를 함께 넣어서 차로 우려서 마시게 되면 잇몸병과 각종 구강질환을 치료하는 데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잇몸병이 있는 경우에는요 감귤탕을 권해드리는데요. 냄비에 물을 한 이 리터 정도 넣으시고요. 깨끗하게 세척한 말린 도라지 30그람 하고 감초 10그람을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물이 끓으면 감초를 먼저 넣은 다음에 불을 완전히 끄시고요. 열을 가하지 않는 상태로 그대로 5시간 정도 우려내시면 됩니다.
오늘은 반찬으로도 먹기도 하고, 약으로도 먹기도 하는 도라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어떻게 좀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다음에 좀 더 도움이 될 만한 내용 가지고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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