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하실때 "노하우"_bomool

 

얼마 전 유튜브를 보다가 영상 하나를 보게 되었는데요. 주유를 할 때마다 매번 몇천 원씩 손해를 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기름값을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1. 주유를 할 때 아직도 이른 아침이나 저녁 늦게 주유하는 분들이 계신가요? 기름은 온도가 1도가 오를 때마다 0.1프로씩 팽창하면서 낮 시간보다 새벽 시간이나 이른 아침 또는 밤의 온도가 낮을 때 주유를 하면 더 많은 기름을 넣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국 석유관리원은 영하 1도의 날씨에 한 주유소에서 정량검사를 실시하였고 검사 결과 정량 미달로 적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유소에서는 주유기 수리업체에 정량검사를 의뢰했고 정상으로 측정이 되면서 행정심판을 청구 주유 과정 중 온도 등의 변화에 따른 부피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측정 시 온도 등에 따른 보정값을 적용해야 한다며 행정소송을 진행했는데요. 행정심판 결과 혐의 없음 처분을 받으면서 주유소 승소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결국 영하 1도에서 온도가 낮을 때 주의를 해도 정량보다 허용오차 범위 안에서 기름이 적게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인데요. 

 

 

2. 주유를 할 때 주의기 속도를 일 단으로 저속으로 천천히 넣으라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저속으로 기름을 넣게 되면 더 많이 넣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뭐 빠르게 주의를 하게 되면 거품이 생기고 헛기름이 채워진다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것도 잘못된 내용입니다. 애초에 주유기는 정부에서 승인받을 때 정량이 나오는지 꼼꼼하게 테스트를 진행하고 특수장치를 제작해 승인을 받으며 주기적으로 정량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 일부러 기름이 작게 나5도록 불법 대조나 조작하지 않는다면 주유할 때 저속으로 하거나 고속으로 한다 하더라도 채워지는 기름의 양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3. 그리고 주유할 때 자동차의 기름을 만땅으로 채우는 경우가 있죠. 가능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을 하신다면 대부분 아시겠지만, 주유를 할 때 70프로 정도만 채우고 운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70프로 정도만 채우면 5프로 정도 연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나마 이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트렁크 정리 잘 안 하시죠. 트렁크는 꽉깍 채워서 차체를 무겁게 해서 운행한다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참에 트렁크 정리 한번 하시죠. 

 

4. 그리고 연료 탱크에 빨간불이 들어왔을 때 주유를 하면 산화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진짜 산화가 될까요? 기름에는 산화 방지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는 빨간 물이 들어와 있는 짧은 시간에 그렇게 빨리 산하가 진행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연료 탱크의 빨간 빨간불이 들어오고 오랫동안 차를 사용하지 않고 세워두거나 경매차량처럼 장기간 세워둔다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연료통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대부분 주유를 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5. 그럼 주의를 할 때 가장 정확한 확실하게 연료비를 아끼는 방법이 있을까요? 있기는 합니다. 저도 가끔 이 방법을 사용할 하는데요. 바로 정부에서 운영하는 오피넷이라는 기름 정보 앱입니다. 한국 석유 공사에서 운영하는 오피넷이라는 앱이 있습니다. 이 앱은 개인 기업이 운영하는 앱이 아니기에 더욱 믿을 수 있습니다.  <!-- Begin Dable 본문하단_그리

내 주변 3키로만 비교해 봐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주유를 하시기 전에 꼭 한번 확인해 보시면, 차를 운행하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자동차 주유와 관련돼서 말씀드렸는데요. 오늘도 안전운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