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참사...

운전경력 30년이 부끄러웠던.....하루..

내려서 봤더니....

 

왐마..... 이정도라고?

 운전면허를 1991년도에 따서 30여년간 무사고를 자랑하던 내가 주차하면서 빌라 기둥을 들이받는 참사가 일어났다...

운전경력 30년이 부끄러웠던.....순간이었다.

다행히 저집은 언니집이었고 저 집 부부 모르게 처리하고자하는 완전범죄를 꿈꿨다..

검색엔진을 돌리기 시작했고 근처 벽돌집 하나를 찾아내서 통화시작..

헐..저 벽돌이 단종이됐단다..

이렇게 완전범죄를 꿈꾸던 나는 저 집 부부에게 실토했고 처벌만 기다리고 있었다..

세상에..이런일이..

세입자가 내가 박은 옆기둥을 박은적이 있어서
이 집 부부는 내성이 생긴 상태였다.

정말 다행이었다..

단골 벽돌집에 전화걸어 수리완료!

다친건 내 마음과 나의 애마뿐...

애마야~~미안해..

이쁘게 성형 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