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우유의 진실

by Captain-Hook 2023. 7. 4.
728x90
728x170

우유 하면 많은 분들이 아직도 완전 식품으로 알고 계시지만 우유도 달걀도 모두 완전 식품이 아닙니다.

완전 식품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식품 한 가지만 섭취해도요 부족한 영양소가 없는 식품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에게 엄마의 모유는 완전 식품이죠.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모유가 완전식품인 것을 모르기 때문에요. 자꾸 다른 것을 아이에게 더 먹여야 한다는 착각을 하면서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토피와 알러지입니다

다음으로, 오해가 우유에 칼슘이 많이 들어있어서 우유로 칼슘을 보충하시려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입니다. 혹시 기억하시나요? 우유의 주성분은 바로 물입니다. 


다음으로, 지방과 단백질이 차지하고요. 칼슘은 훨씬 다음 순서에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인식하게 된 것은요, 우유 소비를 늘리기 위한 잘못된 교육 때문에 나타난 해프닝인 것이죠. 우유는 같은 양으로 치자면요 멸치라든지. 뱅어포가 월등히 칼슘 함량이 많음에도 칼슘 하면 우유가 먼저 생각나게 광고를 했던 것이죠. 칼슘 섭취가 목적이시라면요 우유보다는 멸치나 뱅어포를 드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유는 많은 분들이 나쁜 지방으로 알고 계시는 포화지방산 칼로리도 높아서 비만이 불러올 수 있는 식품이 바로 우유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보건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세 번 유제품을 먹으라는 미국 유제품 섭취 가이드라인은요,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고 오히려 지나치게 우유를 많이 먹게 되면 건강을 해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결과에 이르렀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우유에 대한 다른 소식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갱년기 이후의 여성분들의 골다공 무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많이 섭취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성장과 근육 증강을 위해서도 많이 마시고 있는데요. 오히려 우유가 암을 초래하기도 하고요.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게 현실입니다. 우유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과잉의 단백질이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요. 암 수술한 환자분께는 잘 권하지 않는 식품 중의 하나가 바로 우유인 것이죠. 최근에는 젖소의 수유 상태를 지속시키기 위해서 고의로 호르몬제를 투여하기 때문에 젖소의 투여했던 여성 호르몬 성분이 우유에 그대로 전달되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해외 연구에서는요 우유가 유방암 치료에 도움이 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반대로 우유가 암 치료에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는 논문들이 새롭게 나오고 있습니다. 

술도 마찬가지고 커피를 비롯해서 여러 식품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논문에서는 좋다고 얘기하고요. 해롭다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논문을 인용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우유에 대한 상반된 이야기는 또 있습니다. 우유를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셨다가 오히려 골다공증을 촉진했다는 연구 결과도 꽤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낙농 국가로 알려져 있는 북유럽 국가의 갱년기 여성분들이 우리나라의 여성분들 보다 골다공증이 훨씬 더 많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이유는 우유에는 칼슘도 많이 들어있지만 인도 많이 함유되어져 있기 때문이죠. 우유 단백질인 카제인 단백질은요, 프롤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대표적인 단백질입니다. 

카젠 단백질이 불안정하게 분해가 되었을 때 나오는 마약성 팩타이드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7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이 캡타이드는 카소모르핀이라고 하는 성분입니다. 우유뿐만 아니라 치즈의 카제인 단백질에도 나타나는데요. 불완전하게 분해될 경우에 만들어지는 엑소르핀은 자폐증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자폐증에 걸린 아이들의 혈액 검사를 해보니깐요. 카소모르핀 수치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DDP 포 효소의 활성도가 활발한 사람의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요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는 이 우유 자체가 문제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칼슘함유제품


같은 양이라면 우유보다 칼슘 함량이 훨씬 더 높은 식품들은 많이 있습니다. 우유의 칼슘 함량은요, 100그람 당 백 밀리그램 정도인데요. 이에 비해서 칼슘의 왕으로 알려져 있는 멸치의 경우는 900 밀리그램이 넘고요. 우에 비하면 9배나 많은 편인 거죠. 다음 의외의 식품인데요. 김은 100그람당 325 밀리그람이 함유되어져 있습니다. 다음은 꽁치로요 277 미리그람이 들어있고요. 검은콩에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213 미리그람이나 들어있습니다. 검은콩이 우유보다도요 두 배로 많이 들어있다는 이야기죠 다음은 달걀의 노른자로서요 149 미리그람이 들어있고요. 대두에도 우유보다 많은 127 미리그람이나 들어있습니다. 채소 중에서는 시금치도 칼슘을 비롯하여서 철분이 아주 풍부하고 다양한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져 있고 병아리 콩이라든지. 두부 두유 등에도 칼슘은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우유와 궁합이 좋은 식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우유만 드시면 설사하시는 분들은 우유와 함께 꿀을 쓰시게 되면 배앓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 제품을 같이 드시는 것도 동일한 효과를 보실 수 있게 됩니다. 우유는 카레에 넣어두시면 좋은데요. 카레의 성분 중 하나인 커큐면은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염증을 완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 건강하고 치료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성균의 흡수를 우유의 유지방이 도와주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도 지용성 물질로 심혈관 질환 예방과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토마토는 가급적이며 익혀 드시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하는데요. 생으로 드실 때 우유와 함께 드시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수 있습니다. 


우유를 대신하는 식품은 의외로 다양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두유입니다. 

우유를 대체할 음료 중 가장 인기가 많고요. 또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두유는 우유의 단백질과 비슷한 양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두유의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고요. 성장에 도움을 주는 리신과 트립토판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서 성장기 어린아이에게도 아주 좋은 식품이 될 수 있죠.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에는 합성 성분과 함께 설탕 및 과당이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요. 두유를 고르실 때 이 부분만 좀 참고해서 선택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신생아 중에 분유를 먹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수유를 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업이 바로 베지밀이죠. 이 베지밀이 바로 두유입니다. 그마만큼 아이들에게서부터 연세가 많으신 분들까지 모두가 다 드셔도 좋은 식품이 될 수 있는 것이죠. 다음은 요즘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아몬드 밀크입니다. 

대표적인 견과류 음료로 우유와 두유에 비해서 칼로리는 좀 낮고요. 콜레스테롤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되죠. 이뿐만 아니라 비타민 이 와 비타민 디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해서요.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 함량은 우유보다는 좀 낫지만요 다양한 미네랄이 되어져 있어서 간식으로 드시기에는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는 식품입니다. 우리에게는 좀 낯설긴 합니다만 코코넛 과육으로 만드는 코코넛 밀크는요 탄수화물 함량은 좀 낮고요. 다른 식물성 음료에 비해서 칼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에도 도움이 되는 라호르산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져 있습니다. 그밖에도 곡물로 만든 라이스 밀크라는 것도 있고요. 귀리 밀크 그도 있다고 하니까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유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오해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한 말씀 더 드리자면 그렇다고 우유가 나쁜 식품이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지금까지 드셨는데 큰 탈 없이 잘 드셨다고 하신다면 드셔도 됩니다만 억지로 드실 필요는 없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고요. 저는 또 다음 시간에 좋은 내용 가지고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그리드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인의 적 불면증  (0) 2023.07.10
소금이 몸에 나쁘다고?  (0) 2023.07.06
매일 상추 3장이면 몸에서 놀라운 일이  (0) 2023.07.04
의사가 권하는 최고의 아침식사5  (0) 2023.06.27
췌장검사! 이것만 하세요  (0)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