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로 엄청난 소식을 접했다... 영상과 더불어...
영상을 재생 시키는 동시에 내 눈을 의심했다... 어떻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피해자는 내 아들 또래로
보이던데...결국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가해자는 폭행 등 전과 3범에 법원 소년부로 14차례나 송치된 전력이 있는것으로 파악됬고 직업도 없고
인천과 서울 할머니집을 오가며 생활했다고 한다.
피해자는 사망자 외에도 3명이 더 있었고 한명은 위독하다고 한다.
모두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고....
그냥 길 걸어가면서 보이는 사람들을 그냥 이유없이 찌른거다.....
인두껍을 쓰고 어떻게 저런 일을 할 수 있는지.....
그런데 이 사건은 두어달 전부터 예고 되었었다고 한다.
신림역 근처에서 남자가 칼을 들고 돌아다닌다는 제보가 많이 있었다고 한다. 사회가, 경찰이 이를 간과하지 않았다면
막을 수 있었을까? 피해자 저 젊은 사람도 지금 이 시간 본인의 인생을 멋지게 살고 있을까....
4명이나 찌를 동안 이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한걸까..... 생각이란게 있었을까....
마약을 한 것도 아니고 단순히 세상 살기 싫다는 소리만 했다고 하는데...
세상 살기 싫으면 혼자 조용히 마감하면 될 것을....
아무런 잘못도 없이 이 세상을 떠나게 만든 이 사람을 과연 사회는 용서라는걸 해 줄지....
영상을 본게 너무나 후회되는 하루였다...
아들 군대 보낼때도 그렇게 가슴이 아프던데.... 그 부모님 심정은 지금 어떨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모님도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